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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엄마와 딸, 함께여서 더 특별했던 하루>

2025.06.30

지난 5월 10일, 토요일. 아침부터 이어진 강한 비바람으로 행사의 취소 우려까지 있었지만, 서울 예빛섬 야외무대 앞에는 37명의 엄마, 44명의 딸이 ‘엄마와 딸이 함께한 액티브 모두 걸스X애프터다크투어 10K 레이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하나 둘 모여들었다.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도 이들은 기대에 찬 눈빛으로 함께 뛰고 응원할 하루를 준비하고 있었다.



| “엄마와 딸이 함께한 액티브 모두 플레이 세션”

모두가 걱정했던 날씨는 마치 기적처럼, 플레이 세션 시간이 다가오자 점차 개기 시작했다. 세션이 시작되고 우비를 입은 엄마와 딸들은 예빛섬 야외무대로 나와 함께 뛰고 웃으며 몸을 움직였다. 딸이 엄마 손을 꼭 잡고 구호에 맞춰 뛰는 모습, 엄마와 딸이 함께 응원하며 게임을 즐기는 장면이 곳곳에서 펼쳐졌다.

“딸과 이렇게 뛰어논 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그게 너무 좋았어요.”
“엄마가 같이 해주니까 신났어요! 비 와도 상관 없었어요.”

바쁜 일상 속, 아이와 함께 신체활동을 하기 쉽지 않은 요즘. ‘액티브 모두’ 플레이 세션은 오직 엄마와 딸만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 “After Dark Tour 10km 레이스를 준비하며”

플레이 세션이 끝난 후, Nike After Dark Tour 10km 레이스에 도전하는 엄마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레이스를 위해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러닝클리닉과 스포츠 테이핑을 받았다. 대부분 장거리 레이스가 처음이었던 엄마들은 전문 육상 코치의 세심한 지도 아래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법을 익히고, 부상 방지를 위한 스포츠 테이핑도 받으며 긴장을 풀 수 있었다. 엄마들의 표정에는 긴장감과 함께 도전을 향한 결의가 빛나고 있었다.

예빛섬에서 플레이 세션을 마친 후, 레이스에 참여하는 엄마들과 엄마를 응원하는 딸들은 다함께 여의도 공원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여의도 공원에 도착한 순간에도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의도 공원은 설렘과 응원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다. 엄마들은 준비운동을 하며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었고, 딸들은 응원 보드에 엄마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정성스럽게 써내려갔다.

“우리 엄마 최고!”, “포기하지 마요!”, “달려줘서 고마워요.” 등 딸들의 진심이 담긴 응원은 보드판 위에도, 엄마의 마음 속에도 한 글자 한 글자 깊이 새겨졌다.



| “엄마들의 ADT 10K 도전, 딸들의 응원”

레이스 시작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엄마들은 힘차게 달리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10km 레이스가 처음인지라 딸도, 남편도 그리고 엄마 자신조차 완주에 대한 확신은 없었다. 그럼에도 엄마들은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딸과의 특별한 약속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다.

결승선으로부터 400m 전, 액티브 모두 아이들만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응원존. 딸들은 직접 꾸민 응원보드를 들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엄마를 기다렸다. 그리고 어느새 멀리서 달려오는 엄마의 모습을 발견하자, 이름을 부르며 목청껏 외쳤다. “엄마! 화이팅! 거의 다왔어, 조금만 더 힘내!”

엄마와 딸이 하이파이브를 하는 순간, 엄마와 딸의 표정에서 기쁨과 환희, 뿌듯함과 자랑스러움 등 수많은 감정이 오갔다.

“정말 포기하고 싶었는데, 딸 얼굴이 떠올라서 걸을 수 없었어요. 그 응원이 제 다리를 다시 움직이게 했어요.”
“엄마가 저를 보고 웃으면서 지나갈 때, 너무 멋있어서 눈물이 날 뻔했어요.”

10km를 달린 이 도전은 단지 숫자로 남는 기록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에 오래도록 간직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 “함께여서 더 특별했던 여정”

결승선을 통과하며 메달을 목에 건 엄마와 그런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선 딸.
비와 땀에 젖은 얼굴 위로 두 사람 모두가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다. 어떤 엄마는 벅찬 눈물을 흘렸고, 어떤 딸은 엄마의 등을 토탁이며 말했다. “진짜 멋있었어”

“오늘은 엄마로서가 아니라 ‘나 자신’으로 무언가를 해낸 날이었어요.”
“딸에게 ‘엄마도 도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이런 경험이 딸에게도, 저에게도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이번 ‘액티브 모두’를 통해 엄마는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고, 딸은 그런 엄마를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품었다.
그리고 이 특별한 하루는, 서로의 마음에 오래도록 간직될 소중한 기억이 되었다.

많은 엄마들이 이번 도전을 결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딸에게 ‘너도 할 수 있어’라는 믿음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믿음은 곧 아이에게 좋은 롤모델이 되기 위한 엄마들의 진심이었다.

딸들이 평소에는 좀처럼 하지 못했던 말,
“엄마가 자랑스러워”라는 한마디가 이 날만큼은 벅찬 마음에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앞으로도 ‘액티브 모두’는 엄마와 딸이 함께 뛰고, 함께 웃고, 함께 기억할 순간들을 계속해서 만들어갈 것이다.

“액티브 모두란, 함께하는 행복이에요.”


| 영상으로 그날의 감동을 느껴보세요!

 

| 참가자들의 생생한 후기를 더 보고 싶다면?

엄마와 딸이 함께한 액티브 모두X애프터다크투어 10K 레이스 참가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더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