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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중 프로그램

액티브 모두에 참여한 여러분의
특별했던 경험이나 소감을 나눠주세요!

이*숙

2025 액티브 모두 오픈 코치 트레이닝

걸스 프로그램

비 오는 날의 기적, 액티브걸스와 하루~!!

어제 아이와 함께 ‘액티브걸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하루 종일 감동과 따뜻함이 가득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비도 오고 바람도 불어 날씨가 꽤 추웠지만, 주최 측에서 핫팩과 우비까지 준비해주신 덕분에 걱정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서 느껴져 시작부터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점심으로는 정성스럽게 준비된 샌드위치, 과일,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었지만, 추운 날씨 탓에 부득이하게 카페로 들어가게 되면서 바로 먹을 수는 없었습니다. 외부 음식 반입이 안 되는 카페 규정을 이해하면서도, 배고파하는 아이들을 보니 조금은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요.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도 주최 측에서는 따뜻한 음료를 인원수대로 준비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참석자들을 세심하게 배려해 주셔서 감동이 컸습니다.

날씨가 조금씩 좋아진 후에는 본격적으로 아이와 함께 율동 게임도 하고 응원도 하면서 마치 제가 다시 아이가 된 듯한 기분으로 무척 즐겁게 뛰어놀았습니다. 처음 만난 다른 엄마들과도 자연스럽게 인사 나누고 웃으며 교류할 수 있어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도 인상 깊었던 건 키링 만들기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온몸을 집중해 열심히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서툰 엄마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가 벌써 이렇게 컸구나’ 하고 뭉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의 성장을 또렷하게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순간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감동이었던 건, 프로그램에서 제공해주신 나이키의 바람막이와 티셔츠 등 알찬 선물들이었습니다. 아이와 커플로 맞춰 입고 다닐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러운 옷들 덕분에 두고두고 이 날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는 미처 먹지 못한 도시락을 꺼내 함께 나눴는데, 아이가 샌드위치를 한 입 먹고는 “너무 맛있다”며 엄지척을 해주었답니다. 그 말 한마디에 하루의 피로가 다 사라졌어요.

이렇게 알차고 따뜻한 하루를 만들어주신 나이키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씨조차 감동이 된 하루였고, 무엇보다 아이와 마음 깊이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