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이번에 참여한 박채원 아빠입니다.
채원이는 7살때부터 축구를 해서 햇수로 5년차인데, 소속클럽에는 지금까지 혼자 남자아이들과 있었습니다. 같은 여자친구들과의 교류와 여자스포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제가 신청을 했습니다. 무릎부상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참여하진 못했지만 채원이가 프로그램 다녀온 이후 상당히 긍정적인 피드백을 저에게 줬습니다. 너무 재미있었고, 부상으로 참여하지 못했을때는 많이 아쉬워 했습니다.
우연히 이번 프로그램을 알게됐고, 운이 좋게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아빠로서 굉장히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국내 여자 스포츠 시장이 여전히 느리고 많은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런 취지의 프로그램 기획을 해주시는 부분이 운동하는 딸을 둔 부모로서 감사함을 느낍니다.